o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리그를 일시 중단했다가 21일 다시 재개를 발표했다.
o KTTL은 코로나 확진자로 인한 취소된 경기(12경기)는 4월초 종별대회 직후(4월8일~10일)추가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21일 이후에 발생되는 취소경기는 ‘하루 2경기인 날’에 추가 배정되거나, 혹은 5월 17일 정규리그 종료 후 추가 배정된다.
o KTTL은 리그 재개 후 코로나 확진자(선수 기준) 발생 관련 운영계획 또한 추가 발표했다.
o 이는 한 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명 발생할 경우, 해당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로 리그 일정에 변함없이 참여한다. 확진 선수는 7일 격리(검체채취일 포함 7일), 2일 회복기를 거쳐 10일째부터 일반엔트리 선수로 분류된다. 즉, 9일간 코로나로 인한 엔트리 제외로 분류된다.
o 또한 코로나 확진자가 2명(이상) 발생했을 때, 엔트리가 4명인 경우-해당 경기가 취소된다(향후 재배정), 엔트리가 5명 이상으로 3명의 출전선수가 확보될 경우-해당팀이 경기참여와 경기취소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확진자가 각기 다른 날에 발생했을 경우, 확진자가 2명인 기간에는 이에 따른 규정을 따르고, 1명이 되는 날 정해진 리그일정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하지 않을 시 몰수패(0-4)로 간주된다.
o KTTL은 오는 21일 정부의 방역대책 발표에 따라 수원시체육회, 수원시 등 보건당국과 협의해 향후 구체적인 리그 운영 방침을 정하기로 했다. 특히 재개에 앞서 KTTL 코리아리그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전원이 PCR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o KTTL 당국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