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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58.59.60

이수철(어린왕자) 0 242 2022.07.10 08:31

나는 초등학교 다닐때
공부를 잘했다
우리때는 한반에67명이나 됬었다
그중에서 나는 59등을했다
그러면60 등보다는잘한것아닌가

이렇게덥고 나른한시간에
갑자기 58등하던승호의소식이
궁금하여 몇자적어본다
참고로 60등하는종민이는지금도
만나서서로공부를 잘했다고우기고있다

6 학년 때 국어시험시간이었다
줄넘기 를소리나는데로 쓰시오
라는 주관식문제가 출제되었다
그것도10점이나 하는것이었다

나는얼능 답을써내러갔다
쓰르늑 쓰르늑이라고
나는 줄넘기가돌아갈때
쓰르늑 쓰르늑 하는소리늘
분명히들었다
이것을본 종민이는
보여달라고 연필로 내
옆구리를 마구찔러다

아 진짜 아프다 연필로 옆구리
찔려본사람 많지않을것이지만
안맞는것이 좋을듯싶다
무지기 아프다

아고민된다 쓰르늑을 다보여주면
59등60등 똑같은 거아닌가
월래 종민이는61등이었는데 60등하던
창호가전학을가는바람에 종민이가
60등 이되었다

아 어떻게 59등하고60등이같을수가
있단말인가 그리하여나는머리를쓰기로했다
다보여주지말고 르늑 두글짜만보여주기로
쓰르늑10점 르늑5점
59등 10점 60등5점
그러면 종민이도5점 받은걸로만족하고
나는다보여줬는데 니가한글짜 못봤다고
하면 만사ok

자 시험지걷어라는 선생님에
말씀에 나는기분이좋았다
아 나도드디어10점을맞는구나

잠시후 야 너너나와하고
선생님이 나와종민이를 부르는
것이었다 우리때는그랬다
59등60등하는 아이에이름은
알지못하셨다
다 너 너 로통하셨다

나는얼능 뛰어갔다
종민이보다 빠르게 종민이보다
먼저칭찬을받기위하여
전력질주를하여 머리를 댄순간

와 하늘에별이보였다
나는 참잘했어요 하는 선생님의
칭찬을 기대하고 머리를 민순간
칠판을가르키던 몽둥이로 내머리를
빡하고후려친것이었다

야 임마 너하고 너하고 똑같에
하면서종민이에게도 한대 후려친것이었다
야 볼걸봐라 너나너나

똑같에
볼게없어서 이걸보냐
또한대씩때리는것이었다

진짜서운했다 분명히 내가공부잘했는데
어떻게 종민이와내가같은가
59등 60등 도저히같을수가없다

서운한마음을뒤로하고
화장실 청소를 해야만했다
청소를하면서도 종민이와싸움을했다
끝까지 안보여줬느니
다보여줬는데 니가못봤느니하면서
그때화장실은왜그렇게 도 큰지
해가 뉘엿 뉘엿질때까지 하고
교문을나서는데
58등하던승호가 기둥뒤에서
기다려주었다

그러게모르면그냥이름만 쓰고내
자식들 모르면서아는척해가지고서
그러니까 너희들이 59등 60등 하는거야
무식한 놈들
하는58등 한던승호의말이 귀전에맴돈다

아 보고싶다 승호야
59등 60등하던 나와종민이


인천시에살고

너는공부를잘했으니
틀림없이
서울 특별시에 살고있을것같다

보고싶다
서울특별시민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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